[LCK] 초반 밀려도 결국 웃었다... 제카 10킬 폭발, 한화생명 역전 드라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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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초반 열세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제카의 10킬 폭발과 과감한 밴픽 수정으로 흐름을 뒤집으며 BNK 피어엑스를 2대 1로 제압,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초반 열세를 감수하면서도 무리한 교전을 피했고, निर्ण적인 타이밍에 집중력을 폭발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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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교전 대승→골드 6천 격차… '메가 나르'가 만든 분수령
제카 10킬 맹활약·POM 선정… "초반 버티고 후반 터뜨렸다"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초반 열세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제카의 10킬 폭발과 과감한 밴픽 수정으로 흐름을 뒤집으며 BNK 피어엑스를 2대 1로 제압,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라인전은 내줬지만, 한타는 우리가'… 판 뒤집은 밴픽 승부수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경기 3세트. BNK 피어엑스는 오로라-나피리-멜-루시안-밀리오로 라인전 주도권에 무게를 실었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나르-바이-아리-자야-라칸이라는 전형적인 한타 조합으로 맞섰다.
초반 흐름은 BNK의 몫이었다. 바텀에서 연속 킬을 만들어내며 상대를 흔들었고, 라인전 단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초반 열세를 감수하고 후반 밸류에 집중하는 전략을 끝까지 밀어붙였다.

14분 한타 한 방… '메가 나르'로 경기 방향 바꿨다
승부의 분수령은 14분 교전이었다. 한화생명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제우스의 메가 나르가 적진을 휩쓸며 전장을 장악했고, 순식간에 골드 격차를 6천까지 벌렸다.
이후 경기는 급격히 한화생명 쪽으로 기울었다. BNK가 드래곤 저지를 시도했지만 조직적인 한타를 버텨내지 못했고, 결국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제카의 '자신감 밴픽' 적중… 10킬 퍼포먼스로 POM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제카가 있었다. 아리로 출전한 그는 라인전에서 압박을 받으면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중후반 교전마다 निर्ण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10킬을 기록했다.
밴픽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자신감'도 빛났다. 상대 미드-정글 시너지를 끊기 위한 선택이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적중했다. 경기 후 POM 투표에서도 13표 중 8표를 얻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초반만 버티면 이긴다… 전략과 실행이 맞아떨어졌다
경기 후 POM인터뷰에서 제카는 "초반 주도권이 없는 조합이었기 때문에 버티는 데 집중했다"며 "한타 구도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초반 열세를 감수하면서도 무리한 교전을 피했고, निर्ण적인 타이밍에 집중력을 폭발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전략과 실행이 완벽히 맞아떨어진 셈이다.

'무너지지 않는 전차' 한화생명… 시즌 3승 고지 점령
한 번 기울어진 경기는 빠르게 끝났다. 한화생명은 23분 바론을 확보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반 흔들림에도 무너지지 않는 집중력, 그리고 과감한 판단. 이날 한화생명이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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