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과 만난 한국 전통 문화…뮷즈에 관광지까지 기록 경신
[앵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세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죠.
전통 기념품 판매부터 관광지 방문객 수까지, 역대 기록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 유산, 이화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긴 여운을 남기는 웅장한 울림.
BTS 새 앨범 '아리랑'에도 담긴 성덕대왕신종의 소리입니다.
K-팝과 만난 한국 전통문화, 글로벌 관심은 더 커졌습니다.
[데비/폴란드 관광객 : "(한국) 문화와 이 소리(성덕대왕신종)를 어떻게 더 탐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생겼어요."]
[요랜/프랑스 관광객 : "BTS를 통해서 새로운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성덕대왕신종을 포함해 한국 전통 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은 BTS 앨범 발매 직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전통 기념품 인기도 마찬가집니다.
박물관 '뮷즈' 오픈런까지 이끌었던 케이팝데몬헌터스에 이어 이번 BTS 협업 기념품까지 K-콘텐츠와 손잡은 전통 기념품 판매는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하더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복궁 등 전통 유산을 보유한 관광지도 K-콘텐츠 인기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전통 유산 관광지 방문객은 해마다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을 정돕니다.
[제시카/벨기에 관광객 : "(빅뱅의) '거짓말' 뮤직비디오를 보고, 한국을 검색했는데 이 궁궐(경복궁)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여기에 온 이유입니다."]
K-콘텐츠의 힘이 K-유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잠재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국가유산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단을 운영하는 등 K-유산을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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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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