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키스탄행 美부통령 “이란, 장난치지 말라...긍정 논의 기대”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6. 4. 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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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나며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내놨다.

밴스 부통령은 미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에 취재진에 "협상을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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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 관련 회담을 위해 에어포스투에 탑승 전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AP = 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나며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내놨다.

밴스 부통령은 미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에 취재진에 “협상을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얘기한 대로 이란이 선의로 협상할 의향이 있으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내밀 의향이 있다. 만약 우리와 장난치려고 한다면 그때는 (미국) 대표단이 그렇게 수용적이지 않다는 걸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긍정적 협상을 하려고 한다. 대통령이 우리에게 꽤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긍정적 결과물 도출에 대한 기대를 공개 피력하는 한편, 장난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하며 협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밴스 부통령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대표단과 협상에 나선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나서 열리는 첫 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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