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데려올 일 없어' 리버풀, 슬롯 감독 향한 믿음 굳건하다..."다음 시즌도 팀 이끌 예정"

김현수 기자 2026. 4. 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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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 지휘봉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단 수뇌부는 슬롯 감독의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를 계속 신뢰하고 있다. 다음 시즌까지 슬롯 감독이 팀을 이끌며 재건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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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 지휘봉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단 수뇌부는 슬롯 감독의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를 계속 신뢰하고 있다. 다음 시즌까지 슬롯 감독이 팀을 이끌며 재건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압도적 성적 속 프리미어리그(PL)를 제패한 리버풀. 그러나 올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리그 순위는 5위로 밀렸고 잉글랜드 FA컵, 풋볼리그컵(EFL컵) 등 자국 컵 대회에서는 모두 탈락했다. 그나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강까지 올랐는데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하며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아쉬운 성적 속 비판은 사령탑 슬롯 감독에게 향했다. 자연스럽게 경질론이 대두됐다. 부진이 이어지자, 슬롯 감독이 경질되고 사비 알론소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올 수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러나 리버풀은 여전히 슬롯 감독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매체는 "PSG전 패배 이후 슬롯 감독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 중 혹은 시즌 종료 후 경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구단 내부 기조는 이와 다르다. 리버풀 구단 소유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과 리처드 휴즈 단장, 마이클 에드워즈 CEO 등은 여전히 슬롯 감독을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슬롯 감독 역시 "반복해서 말하는 것 같지만, 여러 번 이야기했듯이 많은 지지를 느낀다. 그건 구단 수뇌부뿐 아니라 휴즈 단장, 에드워즈 CEO로부터도 마찬가지다. 현재 우리가 어떤 시기에 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러 사람들로부터 완전한 지지를 느끼고 있다"라며 자신이 여전히 구단의 신뢰를 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결국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 지휘봉을 잡는 게 유력해진 슬롯 감독이다. 리버풀은 감독 교체보다는 현 체제를 유지한 채 전력 보강과 팀 재정비를 통해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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