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 연속 無 QS’였는데..김진욱 이어 로드리게스도 ‘8이닝’, 이제는 ‘선발 왕국’ 롯데

안형준 2026. 4. 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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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진이 달라졌다.

두 경기 연속 선발투수 8이닝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롯데는 선발 로드리게스의 호투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8일 김진욱이 KT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완벽투를 펼쳐 7연패를 끊는 승리를 팀에 안겼고 이날 로드리게스도 8이닝 1실점 호투로 팀에 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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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롯데 선발진이 달라졌다. 두 경기 연속 선발투수 8이닝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는 4월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 로드리게스의 호투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롯데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완벽투를 펼쳤다. 지난 등판의 아쉬움을 확실히 털어낸 완벽한 호투였다.

초반에는 잠시 흔들렸다. 1회 1사 후 이주형에게 2루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2회에도 낫아웃 폭투와 안타로 2사 1,3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초반 위기를 넘긴 로드리게스는 이후 안정적인 호투를 이어갔다.

3회를 'KKK' 삼자범퇴로 막아낸 로드리게스는 4회 최주환에게 솔로포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5,6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7회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8회 또 한 번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8이닝 동안 104구를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삼성과 개막전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지만 볼넷을 5개나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등판이었던 3일 SSG전에서는 4이닝 6사사구 8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첫 두 번의 등판에서 사사구 문제가 불거졌지만 롯데 김태형 감독은 "원래 사사구가 많은 투수는 아니다"며 여전한 믿음을 나타냈다. 그리고 로드리게스는 이날 8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롯데는 개막 2연전 승리 후 무려 7연패를 당했다. 첫 9경기에서 선발투수의 퀄리티스타트가 단 한 번도 없었던 롯데다.

하지만 지난 8일 김진욱이 KT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완벽투를 펼쳐 7연패를 끊는 승리를 팀에 안겼고 이날 로드리게스도 8이닝 1실점 호투로 팀에 연승을 안겼다.

선발진에 한숨지으며 연패에 빠졌던 롯데는 2경기 연속 완벽한 선발 야구를 펼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사진=로드리게스/롯데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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