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와 레벨 맞네! KKKKKKKKKKK+DS 엘빈 압권의 탈삼진쇼…분위기 탄 롯데 2연승 질주 [고척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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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급의 평가에 어울리는 피칭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가 압권의 피칭을 선보이며 2연승을 이끌었다.
길고 길었던 7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고, 마운드에는 직전 등판에서 최악의 결과를 남긴 엘빈 로드리게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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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급의 평가에 어울리는 피칭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가 압권의 피칭을 선보이며 2연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주중 두산 베어스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홈으로 온 키움은 트렌턴 브룩스(1루수)-이주형(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박찬혁(우익수)-김건희(포수)-박한결(2루수)-어준서(유격수) 순으로 출전, 선발 투수로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했다.
길고 길었던 7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고, 마운드에는 직전 등판에서 최악의 결과를 남긴 엘빈 로드리게스가 올랐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이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더니, 올 시즌 초반부터 연일 존재감을 드러내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노진혁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롯데는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는데, 추가점도 늦지 않게 뽑아냈다.
롯데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태양이 내야 안타로 물꼬를 튼 후 전민재가 연속 안타를 쳐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었다. 여기서 알칸타라의 폭투가 나오면서 롯데는 2, 3루 기회를 잡았고, 황성빈이 유격수 방면에 내야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서 키움도 고삐를 당겼다. 4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우익수 방면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간격을 좁혔다.
이에 롯데가 다시 간격을 벌렸다. 롯데는 5회초 빅터 레이예스가 알칸타라의 초구 149km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고, 고척스카이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4호 홈런.
이날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동안 10개(2피홈런)의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무려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작성하는 등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 위기에서 강판됐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직전 등판의 4이닝 9피안타(2피홈런) 6사사구 8실점(8자책)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만회했다. 로드리게스는 1회 이주형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결정적인 한 방을 억제하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회에도 1, 3루 위기를 넘어섰고, 3회에는 브룩스-이주형-안치홍으로 연결되는 상위 타선을 KKK로 묶어냈다.
로드리게스는 4회 최주환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한 점을 내줬으나, 삼진 두 개를 추가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이후 로드리게스는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5~6회 키움 타선을 모두 삼자범퇴로 봉쇄했고, 7회에도 등판해 병살타를 곁들이며 무실점을 마크하며 7이닝 1실점으로,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완성했다.
그리고 로드리게스는 내친김에 8회에도 마운드에 섰다. 투구수가 94구였던 상황. 로드리게스는 박한결을 2루수 뜬공 처리한 뒤 어준서를 삼진으로 요리했고, 브룩스까지 1루수 땅볼로 잠재우며 도미넌트스타트(8이닝 1자책 이하)까지 만들어냈다. 게다가 로드리게스도 11개의 삼진을 뽑아내면서, 이 경기는 KBO 역대 17번째 양팀 선발 동시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으로 이어졌다.
이후 롯데는 9회말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는 최준용이 등판해 뒷문을 걸어잠그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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