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강박 트리오 46P 합작' 24점 차 대승 KB스타즈...챔피언결정전까지 단 한 걸음

청주/김민수 2026. 4. 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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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거센 반격, 그래도 '허강박' 트리오는 굳건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8-54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차전에서 27점 차(73-46) 완승을 거뒀다.

2차전 역시 KB스타즈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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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민수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의 거센 반격, 그래도 ‘허강박’ 트리오는 굳건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8-54로 승리했다.

 

박지수(19점 12리바운드)와 허예은(15점), 강이슬(12점)이 46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B스타즈는 1차전에서 27점 차(73-46) 완승을 거뒀다. 2차전 역시 KB스타즈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거센 반격에 흔들렸다.

3점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전반에만 12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2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반면 우리은행에게 3점슛 5개를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KB스타즈는 37-35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의 객관적인 전력을 고려했을 때, 예상 외의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이변의 희생양이 될 생각이 없었다. 3쿼터 들어 잠잠했던 공격력이 살아났다. 강이슬과 이채은의 연속 3점슛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시작했다.

이후 우리은행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했지만, 3쿼터 종료 4분 38초부터 12-0 스코어런을 달렸다. 그 중심에는 ‘허강박’ 트리오가 있었다.

해당 시간, 박지수(6점)와 허예은(2점), 강이슬(4점)이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박지수가 골밑에서 김단비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득점을 쌓았다.

3쿼터 종료 직전 유승희에게 3점슛 버저비터를 허용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KB스타즈로 넘어간 상황이었다. 58-46까지 달아난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전반에 모든 걸 쏟아 붓고, 체력이 떨어진 우리은행에게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끝까지 두 자릿수 격차를 지킨 KB스타즈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2승을 안은 채 청주를 떠나 아산으로 향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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