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7골' 삼척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정규리그 2위 확정

이상필 기자 2026. 4.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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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삼척시청은 10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6-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삼척시청은 14승 1무 5패(승점 29)로 2위가 확정됐고, 2연패를 기록한 인천광역시청은 1승 1무 18패(승점 3)로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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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김민서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삼척시청은 10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6-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삼척시청은 14승 1무 5패(승점 29)로 2위가 확정됐고, 2연패를 기록한 인천광역시청은 1승 1무 18패(승점 3)로 8위에 머물렀다.

삼척시청 김민서는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정현희, 허유진, 박소연은 각각 4골씩을 보탰고, 박새영 14세이브로 후방을 지켰다.

인천광역시청에서는 임서영이 7골, 장은성과 강샤론, 차서연이 각각 5골씩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척시청은 전반부터 장기인 속공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오며 6-3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과 상대 슛 미스를 틈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3-6으로 차이를 벌렸다.

인천광역시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장은성의 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더니 차서연의 연속 윙 득점으로 2점 차로 추격했다. 전반은 삼척시청이 18-16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삼척시청은 후반 초반 다시 힘을 냈다. 상대의 실책을 틈타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득점에 성공하며 26-19로 도망갔다. 인천광역시청은 뒤늦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삼척시청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는 삼척시청의 36-31 승리로 종료됐다.

4골을 넣으며 삼척시청의 공격을 이끈 정현희는 "좀 늦은 감이 있는데 오늘 승리로 2위를 확정해 기쁘다. 그동안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는데 2위를 차지해서 뿌듯하다. 제가 팀에 오면서 중거리 슛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후반으로 오면서 기대에 못 미친 것 같다. 앞으로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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