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연장 끝 우승' 강지선, 9년 만에 짜릿한 정상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다" [KLPGA 드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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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30)이 치열한 연장 혈투 끝 드림투어 2차전의 주인공이 됐다.
강지선은 1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원)'에서 5차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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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은 1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원)'에서 5차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강지선은 1라운드 4언더파 68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를 기록해 황연서(23·리쥬란)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 352야드)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연장전에서 황연서가 더블보기를 기록한 사이 강지선이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시즌 'KLPGA 2017 아바쿠스·유림골프클럽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 11차전'에서 우승하고 약 9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강지선은 "9년 동안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면서 우승하지 못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우승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다. 무엇보다 다시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돼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였던 김스텔라(28)가 송지윤(20)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한 강정현(23)이 유아현(19), 김재린(20)과 함께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 우승자 윤혜림(29)은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74-69)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050만원을 추가한 강지선은 1171만 8000원으로 상금순위 8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1113만원을 기록 중인 윤혜림으로 1,2위간 격차가 단 58만 8000원에 불과해 앞으로 드림투어 상금왕을 향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경기 후 강지선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플레이하기가 엄청 어려웠지만 정규투어에서의 경험이 많이 도움됐다. 특히 트러블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장전에서도 5차까지 가면서 심적으로 불안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잘 버티자고 다짐하면서 좀 더 집중했던 점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의 순간까지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강지선은 그 중에서도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고 정말 상심이 컸다. 열심히 연습했고 나름 준비도 잘한 것 같았는데 정규투어의 벽을 느꼈다.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골프가 하기 싫어질 정도였다"면서 "올해가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고 겨울에 드림 윈터투어가 새로 생기면서 오히려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외국인 선수들이랑 플레이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골프를 치다 보니 분위기 전환도 되었고 무엇보다 골프가 다시 재밌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젠 새로운 목표를 꿈꾼다. "올해는 드림투어 상금왕이 정말로 되고 싶다. 정규투어 시드권도 다시 확보해서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도 꼭 첫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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