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위성우 감독의 근심 “더 이상 부상 없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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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패하면 벼랑 끝으로 몰리는 상황.
정규리그에서 평균 8개(2위)의 3점슛을 터뜨리며 가용 인원의 한계를 극복했던 우리은행으로선 3점슛이 위력을 더해야 반격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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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 극적으로 4강 플레이오프의 한 자리를 꿰찼지만, 객관적 평가대로 1차전에서 드러난 KB스타즈와의 체급 차는 컸다. 46-73 완패. 우리은행은 리바운드에서 31-53 열세에 그쳤고, 3점슛 성공률도 12.1%(4/33)에 머물렀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8개(2위)의 3점슛을 터뜨리며 가용 인원의 한계를 극복했던 우리은행으로선 3점슛이 위력을 더해야 반격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이민지가 시즌아웃된 가운데 이명관의 출전이 여전히 어렵다는 걸 고려하면 여전히 쉽지 않은 미션이다.
위성우 감독은 “(이)명관이, (이)다연이는 쉽지 않다. 무리하면 뛸 수 있겠지만, 그러다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유)승희도 1차전에서 생각보다 잘 버텨줬는데 여전히 부상에 대한 걱정이 남아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더 이상의 부상 없이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 심성영, 강계리 정도를 제외하면 플레이오프에서 주축으로 뛴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그 부분도 무시 못 한다”라며 운을 뗀 위성우 감독은 “(변)하정이도 그렇고, 아야노도 일본에서 소속됐던 팀이 하위권이었다고 하더라. 정규리그와 비교하면 경기력이 너무 달라서 놀랐는데 그런 부분을 생각하니 한편으로 이해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막판 2경기에서 평균 10.5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특히 3일 용인 삼성생명전은 성공률이 42.3%(11/26)에 달했다. 이와 같은 화력이 발휘되어야 반격을 기대할 수 있다. 적장 김완수 감독이 경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위성우 감독은 이에 대해 묻자 “나도 막판 2경기에서 3점슛이 잘 들어가는 걸 보며 플레이오프에서 더 좋은 경기력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평균은 무시 못 하더라. 아까 말했듯 다른 것보다도 안 다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이채은 사라 강이슬 송윤하
우리은행 : 강계리 심성영 김예진 아야노 박혜미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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