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던지면 뭐하나 5이닝을 못 넘기는데, 곽빈 기대치 묻자 사령탑도 고심…"6이닝 던져주면 승산 있어"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 '토종 에이스' 곽빈이 시즌 첫 승을 챙길 수 있을까.
곽빈은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앞선 경기는 부진했다. 3월 29일 NC 다이노스전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4월 4일 한화 이글스전은 4⅔이닝 7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6실점 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구위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최고 구속은 157km/h가 찍힌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평균 구속은 153.2km/h다. 지난 시즌(151.4km/h)에 비해 1.8km/h 증가했다. 구속은 이미 메이저리그급이다.

문제는 제구다. 8⅔이닝 동안 7사사구를 내줬다. 볼넷만 6개다. 4일 한화전이 컸다. 맞아서 실점은 그럴 수 있다. 하지만 5회 볼넷 2개를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토종 에이스이기에 더욱 뼈아프다. 2023년 12승, 2024년 15승을 챙겼으나 지난 시즌 5승으로 주춤했다. 비시즌 이를 갈고 몸을 만들었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못하다.

10일 경기에 앞서 김원형 감독에게 이날 곽빈 투구 기대치를 물었다. 김원형 감독은 "기대치…"라고 탄식하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더니 "저번에 김진욱이 8이닝을 던지지 않았나. (곽)빈이는 오늘 6이닝 정도 기대를 하고 있다. 그 정도 던져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곽빈의 마지막 6이닝 이상 투구는 지난해 9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7이닝 2실점 승리)이다. 곽빈은 시즌 첫 5이닝을 넘어 사령탑의 기대대로 6이닝을 채울 수 있을까.
한편 곽빈은 KT 상대로 강한 편이다. 통산 16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시즌은 1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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