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타격감 없던 쿠팡...美 쿠팡Inc에 1조4천억원 첫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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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팡이 지난해 45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지난 2월 말 발표한 작년 한 해 매출은 49조1197억원(345억3400만 달러), 영업이익은 6790억원(4억7300만달러)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관련 쿠팡은 이번 중간배당금의 재원은 한국에서 번 영업이익이 아니며, 이전에 쿠팡Inc가 해외 투자자를 유치해 한국법인에 유상증자했던 주식발행초과금의 일부가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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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mk/20260410182703264jiqc.jpg)
10일 쿠팡이 공시한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은 45조4555억원으로 2024년(38조2988억원) 대비 1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2883억원으로, 전년의 1조6245억원보다 40.9%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5891억원으로 37% 늘었다.
지난해 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그 여파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급속한 성장세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024년 쿠팡의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1.9%, 52.5%였다. 지난해에도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증가 폭은 전년과 비교해 다소 낮아졌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지난 2월 말 발표한 작년 한 해 매출은 49조1197억원(345억3400만 달러), 영업이익은 6790억원(4억7300만달러)으로 각각 집계됐다. 여기에는 쿠팡 한국법인(쿠팡이츠 등 포함)과 프로덕트 커머스, 대만사업 등 성장사업의 실적이 포함돼있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모회사인 쿠팡Inc에 1조46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보통주 1주당 502만원의 배당금이 책정됐다. 쿠팡이 배당을 실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쿠팡은 “이번 배당은 현금 배당은 아니며 대만 등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쿠팡Inc는 쿠팡 한국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핵심 사업을 한국에서 벌이고 있는 쿠팡이 미국 회사인 쿠팡Inc에 대규모 배당을 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간을 보여주고도 있다.
이와 관련 쿠팡은 이번 중간배당금의 재원은 한국에서 번 영업이익이 아니며, 이전에 쿠팡Inc가 해외 투자자를 유치해 한국법인에 유상증자했던 주식발행초과금의 일부가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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