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프리킥 골 여러 번 봤다" GOAT의 필살기 보고 배운 알바레스, "득점 확신 못했는데, 차는 순간 알았다"

김태석 기자 2026. 4.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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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골문에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적중시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바르셀로나 레전드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45분 훌리안 알바레스, 후반 25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연이은 득점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적지에서 두 골 차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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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바르셀로나 골문에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적중시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바르셀로나 레전드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알바레스가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새벽(한국 시간) 캄 노우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45분 훌리안 알바레스, 후반 25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연이은 득점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적지에서 두 골 차로 제압했다.

알바레스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박스 외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 이후 알바레스는 메시를 언급하며 자신의 영감을 설명했다.

ESPN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나는 캄 노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넣은 메시의 골을 여러 번 봤다"라며 "그 프리킥의 궤적과 킥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만 공이 정확히 그 구석으로 들어갈지는 완전히 확신하지는 못했다. 공을 차는 순간 알 수 있었고, 사실 차기 전부터 어느 정도 확신이 있었다. 어제 연습에서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오늘이 중요한 날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바레스는 이날 바르셀로나전 득점을 통해 2025-2026시즌 공식전 기준 18골째를 기록했다. 2030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선수가 구단과 계약돼 있고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신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내가 떠나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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