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아내 “남편, 동서와 불륜”…조카 머리카락 모아 친자 검사, 결과는?

이현경 기자 2026. 4. 10. 18: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친자확인 부부’의 아내가 동서와 남편 간 불륜을 의심하면서 방송 최초로 친자 확인 검사까지 이뤄졌다.

9일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에서 ‘친자확인 부부’의 남편은 아내의 문제점으로 “제수씨와 내연 관계를 의심한다”는 점을 꼽았다.

증거 영상 속 아내는 남편에게 “내가 보기엔 조카 셋 중 하나는 당신 아이거나, 둘이 내연 관계”라며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얼토당토않은 여자 하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 찢어 죽이고 싶다”며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

아내의 의심은 연애 초반부터 시작됐다. 당시 남편이 데이트 도중 제수씨의 부탁으로 조카를 돌보러 가려고 하자 아내는 “왜 조카를 봐주냐. 가려면 나랑 헤어지고 가라”고 반응했고, 이 일로 관계가 흔들렸다고 밝혔다.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이후 갈등은 더 깊어졌다. 아내는 “동서와 사이가 좋지 않은 걸 알면서도 남편이 조카 생일이라고 올라갔다”며 “그때 ‘첫째 조카가 당신 아이냐’고 물으면서 의심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시간이 지나며 의심은 확신으로 굳어졌다고도 말했다.

남편은 “아무리 내가 잘못이 있고 문제가 있어도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아내는 시어머니에게도 친자 확인을 요구했고, “내연 관계가 아니라면 동서에게 절절 맬 이유가 없다”며 의혹을 굽히지 않았다. 심지어 이미 친자 확인 검사를 위해 조카 세 명의 머리카락을 모아뒀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결국 검사 결과, 조카 세 명 모두 남편과 친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