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도 지정학 시험대…최대변수 '종전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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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이란 전쟁 휴전 선언에 7만달러선을 돌파하며 4월 둘째주를 마감했다.
10일 오후 3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8.34% 내린 7만2126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이더리움은 3~5% 일제 급등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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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이란 전쟁 휴전 선언에 7만달러선을 돌파하며 4월 둘째주를 마감했다. 최대 변수로는 주말로 다가온 종전협상이 지목된다.
10일 오후 3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8.34% 내린 7만2126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731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0.40% 높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6.80% 오른 2197달러로 집계됐다. 투매 가능성이 높을 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46점으로 전주 대비 17점 상승, 분류단계가 '공포'에서 '중간'으로 완화됐다.
주중 가격흐름은 중동전황에 널뛰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이더리움은 3~5% 일제 급등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매도세를 자극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도 가상자산·주식 등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요소로 거론된다. 2월 PCE는 전년동월 대비 2.8% 상승하며 컨센서스에 부합, 연내 기준금리 인하론을 약화시켰다.
한편 알트코인 장세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쟁글이 이날 오전 10시 집계한 시가총액 상위 100종 가운데 주간 상승률이 20%를 웃돈 종목은 6종(사이렌·지캐시·모나드·디피니티브·모포·대시)으로 전주 대비 5종 늘었다.
사이렌의 급등(주간 232% 상승)은 인공지능(AI) 테마 밈코인으로 주목받으며 단기자금이 쏠렸고, 지캐시(53% 상승)의 경우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확산한 가운데 프라이버시 자산에 대한 수요 기대감이 매수세를 유도했다고 쟁글은 설명했다.
김준성 쟁글 연구원은 "휴전합의로 단기 불확실성은 완화됐지만, 중동 갈등과 해협 봉쇄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2월 PCE는 전쟁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지표로, 앞으로 에너지 가격이 반영되며 인플레이션 경로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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