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과천의 밤…‘수요음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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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과천에서 열린다.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수요음감회' 로비 콘서트가 15일부터 시민들을 찾아와, 무대 위 연주뿐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연주자들의 삶까지 함께 들려준다.
이 공연은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의 틀을 넘어, 연주자의 인생과 음악을 함께 풀어내는 '스토리텔링형 콘서트'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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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과천에서 열린다.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수요음감회’ 로비 콘서트가 15일부터 시민들을 찾아와, 무대 위 연주뿐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연주자들의 삶까지 함께 들려준다.
이 공연은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의 틀을 넘어, 연주자의 인생과 음악을 함께 풀어내는 ‘스토리텔링형 콘서트’로 기획됐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음악가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었는지, 무대 뒤에서 어떤 고민과 선택을 이어왔는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수요음감회는 ‘꿈, 가족, 예술가, 유산, 열정, 사랑’이라는 여섯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키워드는 음악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주제로, 관객들은 음악과 함께 한 인간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공연마다 연주자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와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음감회는 초대 진행자 백향민이 첫 무대를 이끌며 시민들과의 소통 기반을 다져온 프로그램이다. 이후 그 흐름을 이어받은 비올리스트 이희영이 새 진행자로 나서 보다 깊이 있는 해설과 친근한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희영은 과천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쌓은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4월 공연의 주인공은 자매 하프 듀오 ‘하프시스’다. 황리하와 황세희로 구성된 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들로, 하프라는 악기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창의적인 편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자매가 선보일 섬세하고도 풍부한 음색, 그리고 서로의 삶과 음악을 엮어낸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공연은 15일 수요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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