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 역세권에 43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김보연 기자 2026. 4. 10. 16:52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앞에 43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강동구청은 지난 9일 성내동 179 일대 ‘강동역B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 중인 구역으로, 2023년 11월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12월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대상지엔 지하 7층~지상 43층(높이 150m 이하), 연면적 약 6만8000㎡ 규모의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공동주택 348가구와 공공산후조리원, 서울형 키즈카페 등 지역 필요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립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성되는 것은 자치구 최초로,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된다.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동역A(성내동 19-1) 역세권 활성화사업’과의 연계 개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강동역A 역세권활성화사업은 공동주택 818가구, 오피스텔 266실과 수영장·빙상장 등을 짓는 사업으로 현재 통합심의가 완료된 사태다. 강동역B 사업지에서 A 사업지까지 지하로 이어지는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결정 고시는 강동역 일대가 미래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역세권 중심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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