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벤츠 S클래스 타고 저승길 가시라?…中장례식 '돈 자랑'

김건태 2026. 4.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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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의 한 장례식에서 고가의 차를 '부장품'으로 매장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전날 랴오닝 지역에서 촬영된 한 장례식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에는 검은색 메르세데스-벤츠 S450L 차 한 대가 굴착기에 매달린 채 묘지 옆 구덩이로 천천히 내려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차에는 '8888' 번호판이 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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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랴오닝성의 한 장례식에서 고가의 차를 '부장품'으로 매장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전날 랴오닝 지역에서 촬영된 한 장례식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에는 검은색 메르세데스-벤츠 S450L 차 한 대가 굴착기에 매달린 채 묘지 옆 구덩이로 천천히 내려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구덩이에 내려진 차에는 붉은색 띠가 덮여 있었고 이후 흙으로 덮는 장면까지 이어졌습니다.

해당 차는 중국에서 최소 110만위안(약 2억4천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속 차에는 '8888' 번호판이 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에서 숫자 8은 부(富)와 길운을 상징하는 숫자로 여겨져 이런 번호판은 최소 10만 위안(약 2천100만원) 넘게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장례식장으로 보이는 천막 아래에서 유족이 조문객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식탁에는 랍스터 등 고급 음식이 올랐고 온라인에서는 상주가 조문객마다 500위안(약 11만원)의 답례금을 지급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과 함께 우스갯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X @newszg_official·인스타그램 orientaldailynews·사이트 진르터우탸오·성도일보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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