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드론 띄워 공유재산 ‘사각’ 잡는다…5천만원 확보

김형표 기자 2026. 4.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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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공유재산 3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 뒤 사전컨설팅부터 기초자료 분석, 현장 조사, 사후컨설팅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정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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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위탁기관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4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고 경기지역에서는 과천시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드론 고해상도촬영과 항공사진 등 첨단 조사 장비 활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문가컨설팅을 결합한 입체적 관리 체계를 제안, 전국 16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앞으로 공유재산 3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 뒤 사전컨설팅부터 기초자료 분석, 현장 조사, 사후컨설팅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정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유재산 대장과 지적공부 간 비교·분석을 진행한 두 항공사진과 드론 영상 자료를 활용한 현황 파악, 무단 점유 의심 재산 및 관리 취약 재산에 대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

또 조사 결과를 공유재산 대장 정비와 새올행정시스템 현행화에 반영, 무단 점유에 대한 행정조치와 정상적 대부 계약 유도 등 공유재산의 경제적 가치 향상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갈현동, 과천동, 문원동, 주암동 등 농경지와 임야가 혼재된 지역을 우선 조사 대상지로 설정해 관리 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으로 도시구조가 급변하는 시기에 과학적 조사 기업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적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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