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이솜, 2막의 시작 연다

강다윤 기자 2026. 4. 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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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스튜디오S, 몽작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한나현(이솜)의 인생 2막이 열린다.

이솜은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겉차속따' 변호사 한나현 역을 연기하는 가운데, 2막에서 본격적으로 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금까지의 한나현은 승소만을 바라보며 달리며, 남 일에는 관심을 주지 않는 냉혈한이었다. 하지만 신이랑(유연석)이라는 따뜻한 변수가 나타난 후부터 척박했던 인생과, 차가운 한나현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스튜디오S, 몽작소

한나현이 냉철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는 과거 언니의 교통사고가 있었다. 그는 승률 100%의 변호사가 꿈이었던 언니의 삶을 대신 살아가기 위해 뛰어들면서, 자신 때문에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홀로 외로움을 견디고 있었다.

그런 한나현에게 '죽은 사람을 보고 대화할 수 있다'는 신이랑의 주장은 어쩌면 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기도 했다. 그리고 언니의 말투와 행동이 마침내 그에게 투영되었을 때, 언니가 찾아왔다는 걸 확신하며 눈물 어린 포옹을 나눴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2막에서는 그간 감춰져 있던 한나현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언니의 죽음 이후 왜 집을 멀리했는지, 부모님을 향한 진심을 왜 숨겼는지, 언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 한나현의 속사정이 담길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스튜디오S, 몽작소

신이랑과의 관계 성장도 그려진다. 의심이 기반된 공조가 아닌 믿음으로 손잡은 두 사람이 신뢰를 바탕으로 어떤 합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나현의 이성과 신이랑의 감성이 만나 수사 과정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특히 이솜의 연기 변주도 예고됐다. 아픔과 상처를 뒤로한 채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보여줄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한나현의 2막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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