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앞장서 막았는데…엔리케 감독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박진우 기자 2026. 4.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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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풋볼 트랜스퍼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내년 여름 베르나베우에 엔리케 감독을 데려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사령탑을 데려올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후보로 지네딘 지단 감독과 엔리케 감독이 거론되는 중이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이강인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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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포포투=박진우]

레알 마드리드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풋볼 트랜스퍼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내년 여름 베르나베우에 엔리케 감독을 데려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거쳐 지난 2023년 PSG 사령탑으로 부임한 엔리케 감독은 지난 시즌 정점을 찍었다.

프랑스 리그앙,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쿠프 드 프랑스, 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쿼드러플’을 달성했다. 특히 PSG의 오랜 숙원이었던 UCL 트로피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들어올리며 다시금 ‘명장’ 반열에 들어섰다.

이후 엔리케 감독을 향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PSG와의 계약 기간이 내년 6월 만료되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이 차기 정식 사령탑 후보로 엔리케 감독을 지켜보고 있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레알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로 시즌을 진행 중이지만, 아르벨로아 감독의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사령탑을 데려올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후보로 지네딘 지단 감독과 엔리케 감독이 거론되는 중이다.

동시에 이강인의 거취 역시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실제로 아틀레티코는 영입을 추진했지만, PSG가 확고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그 과정에서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 매각을 적극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이강인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UCL 8강 1차전 리버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이강인과 하무스처럼 언제든 팀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된 선수들이 필요하다. 이런 선수들을 찾는 건 매우 어렵다. 우리는 이들을 보유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PSG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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