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기대감, 코스피·코스닥 동반 강세…개미 1조 '팔자'[장중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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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5900을 넘는 등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오는 11일 대면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흐름이다.
미국과 이란의 오는 11일 1차 휴전 협상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우려보다 기대감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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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 맞아 반도체·IT·통신장비주 강세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코스피가 장중 5900을 넘는 등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오는 11일 대면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흐름이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전일 대비 99.14p(1.72%) 상승한 5877.15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2036억 원, 외국인은 505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41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4.0%, SK하이닉스(000660) 3.31%, KB금융(105560) 2.46%, SK스퀘어(402340) 2.14%, 삼성전자우(005935) 2.03%, 삼성전자(005930) 1.59%,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4%, 현대차(005380) 0.15%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1.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8% 등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오는 11일 1차 휴전 협상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우려보다 기대감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양상이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지속하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됐지만,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다음 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직접 협상 개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0.58%), S&P500(0.62%), 나스닥(0.83%)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가 상승분을 축소하며 97.87달러로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98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7.4원 내린 1475.1원으로 출발한 후 1480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63p(1.82%) 상승한 1095.63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28억 원, 외국인은 41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639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141080) 4.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07%, HLB(028300) 1.4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35% 등은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 -4.44%, 삼천당제약(000250) -2.68%, 알테오젠(196170) -1.89%, 리노공업(058470) -1.68%, 에코프로(086520) -1.01%, 에코프로비엠(247540) -0.9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어닝시즌 기대와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중소형 기술주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는 대형주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원익IPS(3.3%), 파크시스템스(8.7%), 테스(10.3%) 등이 급등하고 있다.
IT하드웨어 업종도 삼성전기(8.7%), LG이노텍(10.1%), LG디스플레이(7.0%) 등이 강세고, 광통신 등 통신 인프라 시장 확대 기대에 대한광통신(25.5%), 쏠리드(24.3%), RFHIC(7.2%) 등 통신장비주도 강세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미국과 이란의 1차 회담에 글로벌 증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협상 경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호르무즈 해협도 이란의 통제하에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나, 협상을 앞두고 경계심리보다는 기대감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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