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vs 친명' 전해철·김남국, 안산갑서 격돌...김용·조국, 중량급 인사 가능성

이영종 기자 2026. 4.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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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오는 13일 안산시의회서 출마 공식화
김남국, 9일 국회 소통회관서 출마 공식 선언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전 의원·김남국 민주당 대변인. [사진=전해철, 김남국 캠프]

[안산 = 경인방송] 안산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대변인과 전해철 전 의원이 '친문 대 친명' 구도로 격돌합니다. 

여기에 김용, 조국 등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도 점춰지면서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해철 전 의원은 오는 13일 안산시의회에서 안산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그는 오늘(10일) 경인방송과의 통화에서 "지역 현안들이 실현되지 않거나 답보하는 게 굉장히 답답했다"며 "다시 한번 나서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산시민들은 도덕적인 하자가 없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며 "공정한 경쟁을 하되 그런 부분들도 참작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제19~21대 총선에서 안산상록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3선 의원 출신으로 친문(문재인)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도 어제(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부와 당, 지역을 하나로 묶어 안산의 성공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완성하겠다"며 이른바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앞세우기도 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전 전 의원과 김 대변인이 맞붙으면서 선거는 '친문 대 친명' 구도로 흘러갈 전망입니다.

여기에 조국·김용 등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안산갑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운 지역을 택하지 않겠다"며 하남갑 출마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지만 안산갑을 최종 선택할 경우 선거의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우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안산갑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다만 당내 상황에 따라 평택을로 출마지를 선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안산갑 지역구인 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이 지난달 12일 대출 사기 등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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