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방건설 오너가 3세 윤서영, 신사업 '대방장' 맡았다
대방산업개발 베이커리·카페 브랜드 론칭 준비
모델하우스 방문객 대상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제공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의 외손녀 윤서영 대방산업개발 F&B사업부 실장이 그룹 식음료 신사업 '대방장'을 맡았다. 대방건설 오너 일가 3세가 특정 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뉴스웨이> 취재 결과 윤서영 실장은 올해 3월부터 대방산업개발 F&B사업부 실장으로 대방건설 마곡 본사에 출근하며 식음료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윤서영 실장은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의 외손녀로, 구 회장의 딸 구수진 씨와 윤대인 대방산업개발 대표의 딸이다. 대방산업개발은 구수진 씨(50.01%)와 김보희 씨(49.99%)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식음료 사업은 대방건설 계열사인 대방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건설업 외 신규 사업 영역에 해당한다.

대방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대방장'을 비롯해 '대방[ ]장', '大房場', '大房[ ]場', 'DAEBANG Coffee Labs', 'DAEBANG [ ] Coffee Labs' 등 관련 상표를 출원하며 신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윤 실장은 3월 정식 출근 이전부터 빵과 음료 레시피 개발 과정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방건설은 주요 분양 단지의 모델하우스에 '대방장' 식음료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개관 기간 다수의 방문객이 찾는 만큼, 브랜드 노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외부 사업 확장 여부는 검토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실장은 최근 대외 행사에도 참석하고 있다. 전날 경기도 양주시에서 열린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모델하우스 개관식에는 구교운 회장, 윤대인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윤서영 실장 주도로 '대방장' 오프라인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법인 분리 여부, 출점 규모, 운영 계획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카페 형태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훈 기자 psh@newsway.co.kr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
- "한국이 호구냐"···테슬라, 모델 YL 가격 500만원 기습 인상 - 뉴스웨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뒤흔든 구글 터보퀀트···'CXL'도 주목 - 뉴스웨이
- CZ "'암호화폐' 말 사라져···곧 인터넷처럼 누구나 사용" - 뉴스웨이
- '脫단통법' 10개월, 악폐습만 부활···통신·제조사 담합부터 깨야 - 뉴스웨이
- '300,000,000,000,000'···삼성전자, 연말 '꿈의 숫자' 현실화되나(종합) - 뉴스웨이
- 빗썸이 세웠던 로똔다 문 닫았다···웹3지갑 사실상 '좌초' - 뉴스웨이
- 고래 매도에도 '꿈쩍'없는 비트코인···왜 안 무너졌나 - 뉴스웨이
- 마이클 세일러 "업무 복귀"···비트코인 폭풍 매입 재개 신호? - 뉴스웨이
- 미·이란 극적 휴전에 코인 반등···지금이 매수 타이밍일까 - 뉴스웨이
- 광안대교 뒤덮은 '2만 개의 삼각별'···벤츠, 질주 대신 '동행'을 택하다 - 뉴스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