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심판 170명으로 늘었는데…한국인 심판은 이번에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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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한국 심판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FIFA는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주심 52명, 부심 88명, 비디오 판독(VAR) 심판 30명 등 170명의 심판진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주심 36명·부심 69명·VAR 심판 24명)보다 심판진 규모가 크게 확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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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주심 52명, 부심 88명, 비디오 판독(VAR) 심판 30명 등 170명의 심판진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주심 36명·부심 69명·VAR 심판 24명)보다 심판진 규모가 크게 확대 됐다. 그럼에도 명단에 한국 심판의 이름은 없었다.
FIFA는 “심판들은 6개 대륙 연맹, 50개 회원국 출신으로 월드컵 역사상 가장 폭넓은 구성”이라며 “오랜 원칙인 ‘퀄리티 퍼스트’에 따라 후보들이 최근 몇 년간 FIFA 주관 대회는 물론 국제 및 국내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일관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회 위원장은 “선발된 심판들은 피트니스 코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심리 전문가를 포함한 의료진의 지원을 받으며 최상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5월 31일 마이애미 집결 시점에 완벽한 컨디션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인 심판의 월드컵 참가 역사는 1994년 미국 대회에서 박해용이 부심으로 참가하며 시작됐다.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전영현이 부심으로 나섰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김영주가 한국인 최초로 주심을 맡았다. 이후 2006년 독일 대회 김대영,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정해상이 각각 부심으로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이후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2026 북중미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한편 여성 심판이 처음으로 포함된 4년 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여성 심판 6명(주심 2명·부심 3명·VAR 심판 1명)이 심판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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