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 아들과 함께 날았다···‘26점·11AS’ 3연패 탈출 선봉, 브로니 AS 받아 ‘부자 덩크 신기록’

위기의 LA 레이커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의 어시스트를 받아 역사적인 덩크슛을 터뜨리기도 했다.
LA 레이커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6점·11어시스트로 분전한 제임스를 앞세워 119-103으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부상 이탈 이후 3연패에 빠졌던 LA 레이커스는 연패를 끊고 휴스턴과 함께 서부 콘퍼런스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제임스가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활발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슈팅으로 12점을 올렸다. 1쿼터 종료 48초 전, 스틸 후 속공 상황에서 브로니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르브론이 돌파해 덩크슛을 터뜨렸다. 이는 NBA 사상 최초 아들의 패스를 받아 아버지가 터뜨린 덩크슛으로 기록됐다. 제임스의 활약으로 28-23으로 1쿼터를 마친 레이커스는 2쿼터에도 제임스와 디안드레 에이튼의 활약으로 계속 리드를 이어갔다.

전반을 53-49로 앞선 레이커스는 3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제임스의 활약에 하치무라 루이도 득점이 살아나면서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3쿼터 1분 39초를 남기고는 제임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브로니가 깨끗한 3점슛을 터뜨려 82-67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 다시 제임스가 날았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하는 패스와 드리블 돌파 이후 멋진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초반 6점을 책임지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두 팀은 4쿼터 중반부터 주축 선수를 벤치로 부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리바운드도 8개, 스틸 2개, 블록 1개로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에이튼이 21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브로니도 20분을 뛰며 10점·3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의 공백이 컸다. 커리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가운데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7점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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