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야구장, '아수라장' 될 것" 美 언론의 섬뜩한 경고…"안전사고 대비해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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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다저스 경기장을 찾는 현지 팬들을 위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다저스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버블헤드'를 증정하기 때문이다.
오타니 버블헤드를 차지하기 위한 팬들의 과열경쟁 때문에 다저스 구단도 11일에 열리는 홈경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경비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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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유니클로 다저 스타디움은 '아수라장(Madhouse)'이 될 것이다"
미국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다저스 경기장을 찾는 현지 팬들을 위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날 다저스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버블헤드'를 증정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모습을 본 떠 조그마한 인형으로 제작하는 '버블헤드'는 메이저리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념품이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매년 자기 팀들의 대표선수들의 버블헤드를 제작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하지만 오타니의 버블헤드는 차원이 다르다.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리세일마켓에서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에 이를 찾는 수요가 상상을 초월한다. 때문에 이를 손에 넣기 위한 팬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기록을 달성한 후로 그의 버블헤드 가치는 더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오타니의 버블헤드를 받기 위해 경기시작 약 7시간 전부터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당시 나눠줬던 오타니 버블헤드는 지금도 실제로 온라인에서 '희귀아이템'으로 분류돼 수 백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박스를 오픈 한 것은 물론 미개봉 제품의 경우 리세일 가격에 프리미엄까지 얹어서 거래된다. 이런 경우 수 천 달러를 넘는 케이스도 있다. 특히, 황금빛으로 제작된 오타니 특별 한정판 버블헤드는 현재 온라인 상에서 최고 2만 달러(약 2961만원)에 매물로 올라와 있다.

오타니 버블헤드를 차지하기 위한 팬들의 과열경쟁 때문에 다저스 구단도 11일에 열리는 홈경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경비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 일은 '오타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메저리그 역사에 전례가 없는 일이다.

사진=©MHN DB, 다저스 구단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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