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64' 백강현 "과학고 자퇴 이유는 학폭…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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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64 '천재 소년'으로 이름을 알렸던 백강현이 자퇴를 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백강현은 만 10세라는 어린 나이에 서울의 한 영재학교(OO과학고)에 진학했습니다.
백강현은 "사실 자퇴하고 싶지 않아 많이 울었다"며 "과학고는 여전히 내 모교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백강현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강현이가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 그만둔 것이 아니며 경찰 고발 직전까지 갈 만큼 학폭 상황이 심각했음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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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64 '천재 소년'으로 이름을 알렸던 백강현이 자퇴를 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어제(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에는 어린 시절 미지수 'X' 개념을 이해하고 방정식을 세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백강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IQ 164로 '영재발굴단' 사상 최고 IQ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습니다.
백강현은 만 10세라는 어린 나이에 서울의 한 영재학교(OO과학고)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입학 5개월 만에 자퇴를 선택한 결정적 원인은 성적 부진이 아닌 심각한 학교 폭력(괴롭힘)이었습니다.
백강현의 어머니는 "많은 학생들과는 잘 지냈다"면서도 "특정 학생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온라인상의 비방을 당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해당 가해 학생은 학교폭력 3호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강현은 "사실 자퇴하고 싶지 않아 많이 울었다"며 "과학고는 여전히 내 모교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백강현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강현이가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 그만둔 것이 아니며 경찰 고발 직전까지 갈 만큼 학폭 상황이 심각했음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백강현은 해외 유학에 도전해 영국 대학 입학시험 A레벨에서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고 MAT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옥스퍼드대 입학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현지 교육 관계자는 "옥스퍼드대는 미성년 학생의 안전 문제에 매우 신중하다"며 "어린 나이를 고려한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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