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도둑에 귀금속 도난… "집 한 채 값 날아가"

2026. 4. 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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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자택에 도둑이 들어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할머니 금 최초 공개, 금 시세 얼마입니까? 링링 언니 금 도둑맞은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영옥은 과거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귀금속 등 값비싼 액세서리를 모두 도난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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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김영옥' 통해 밝힌 피해 사실
두 차례 도둑 침입… 충격적인 피해 규모
배우 김영옥이 과거 자택에 도둑이 침입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김영옥' 영상 캡처

배우 김영옥이 자택에 도둑이 들어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할머니 금 최초 공개, 금 시세 얼마입니까? 링링 언니 금 도둑맞은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영옥은 소장 중인 금을 비롯해 각종 액세서리의 감정을 받았다. 총 평가 금액은 약 2,400만~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영옥은 과거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귀금속 등 값비싼 액세서리를 모두 도난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서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아파트 현관문의 우유 투입구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온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이아몬드 2캐럿 가격이 2000만 원이 넘던 때였다"며 "아껴서 산 물건인데, 하루도 안 빼고 착용하다가 그날 하루 벗어놨더니 도둑이 가져갔다. 지금 끼고 있는 반지 하나만 바닥에 떨어져 있어 살았다. 당시 피해로 집 한 채 값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또 단독주택에 거주하던 시절에도 도둑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드라마 촬영으로 지방에 내려갔는데 딸이 냉장고를 고치러 사람이 왔다고 하더라"며 "내가 집에 없는 걸 알고 접근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1층에서 시간을 끄는 사이 2층 욕실 창문으로 사다리를 타고 침입했다"며 "방에 있던 물건을 전부 가져갔다. 그때도 금이 많았던 시기라 피해가 컸다. 1년 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벌 수 있는 출연료보다 더 큰 손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88세인 김영옥은 1957년 연극 무대로 데뷔해 약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김영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전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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