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논란에 "차액 지불… 3천만 원 기부"

2026. 4. 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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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내의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곽튜브의 아내는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산후조리원 협찬에 대한 여러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곽튜브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아내의 수천만 원대의 산후조리원 객실 업그레이드 협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달 1일 곽튜브는 SNS를 통해 산후조리원에서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협찬' 문구를 남겼으나 추후 해당 문구를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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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조리원 협찬 SNS에 게시했다가 급히 수정
7급 공무원 아내의 실질적 혜택으로 김영란법 위반 의혹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내의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곽튜브 SNS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내의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곽튜브의 아내는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산후조리원 협찬에 대한 여러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곽튜브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아내의 수천만 원대의 산후조리원 객실 업그레이드 협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곽튜브는 "공직자의 가족으로서 더욱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배우자의 출산 이후 조리원 측으로부터 호실 업그레이드와 일부 서비스를 협찬받았다. 당시 SNS를 통해 협찬 사실을 알렸으나, 상세한 범위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내용을 수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곽튜브는 법률 자문 결과 해당 협찬이 곽튜브와 조리원 사이의 사적 계약이며 배우자의 직무와도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이유를 불문하고 제 부족했던 배려심을 반성한다. 향후 절차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성실히 소명하겠다"라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

논란 직후 곽튜브는 조리원 측에 협찬받은 차액을 지불했으며 미혼모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곽튜브는 "앞으로는 법적 기준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공무원 아내과 결혼했으며 지난달 24일 득남했다. 이달 1일 곽튜브는 SNS를 통해 산후조리원에서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협찬' 문구를 남겼으나 추후 해당 문구를 수정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C&C는 전체 협찬이 아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만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곽튜브의 아내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기에 실질적 수혜자라는 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특히 해당 조리원은 최고급 명품 조리원으로 객실 업그레이드 비용이 최소 360만 원에서 최대 1,810만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왔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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