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통째로 옮긴 테마존 오픈

김지윤 기자 2026. 4.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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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매직아일랜드에 ‘메이플 아일랜드 존’을 열었다. 신규 어트랙션은 3종으로 롤러코스터 ‘스톤익스프레스’, 회전·상하강 구조의 ‘에오스타워’, 숲 콘셉트의 ‘아르카나라이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매직아일랜드에 ‘메이플 아일랜드 존’을 열었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테마 공간으로, 약 600평 규모다. 2024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조성됐다.

이번 공간의 특징은 놀이기구가 아니라 ‘세계관’이다. 게임 속 지역인 헤네시스, 아르카나, 루디브리엄을 현실 공간에 구현했다. 단순한 장식 수준이 아니라, 맵 구조와 색감, 캐릭터 배치까지 게임의 설정을 반영해 ‘들어가는 경험’을 강조했다.

실제 구성도 이 같은 흐름을 따른다. 신규 어트랙션은 3종으로 롤러코스터 ‘스톤익스프레스’, 회전·상하강 구조의 ‘에오스타워’, 숲 콘셉트의 ‘아르카나라이드’다. 기존 ‘자이로스핀’은 캐릭터 ‘핑크빈’을 적용해 리뉴얼됐다.

놀이기구 설계 역시 서사를 기반으로 한다. ‘스톤익스프레스’는 게임 속 NPC인 ‘돌의 정령’을 모티브로 차량을 디자인했고, ‘에오스타워’는 장난감 왕국 콘셉트를 적용했다. ‘아르카나라이드’는 정령의 나무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놀이기구 설계 역시 서사를 기반으로 한다. ‘스톤익스프레스’는 게임 속 NPC인 ‘돌의 정령’을 모티브로 차량을 디자인했고, ‘에오스타워’는 장난감 왕국 콘셉트를 적용했다. ‘아르카나라이드’는 정령의 나무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체험 방식도 달라졌다. 공간 곳곳에는 포토존이 배치됐다. 캐릭터 광장과 파풀라투스 조형물 등은 촬영을 전제로 설계됐다. 방문 자체보다 기록과 공유가 중요한 이용 패턴을 반영한 구조다. 기념품 판매장 ‘메이플스토어’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고, ‘메이플스위츠’는 게임 속 마을 콘셉트를 적용한 F&B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해열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개장 이후 전주 대비 입장객이 약 20% 증가했다”며 “메이플 아일랜드 존은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향후 10년간 상설 운영되는 공간으로, 롯데월드의 본원적 경쟁력인 어트랙션에 강력한 IP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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