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300만달러’ 외야수의 침묵…이정후, 초반이지만 경고등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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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다.
이정후의 초반 성적은 다음과 같다.
이정후는 지난해 150경기에서 타율 0.266에 149안타, 8홈런, 55타점, OPS 0.735를 남겼다.
첫 풀타임 시즌 성적과 비교하면, 올 시즌 초반 하락 폭은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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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직 시즌 초반이다. 그래도 수치는 가볍게 넘길 수준이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깊은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 이동일을 가진 뒤 11일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3연전에 들어간다. 팀도 5승8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정후의 초반 성적은 다음과 같다. 13경기에서 타율 0.143에 6안타, 5타점, 출루율 0.224, 장타율 0.214, OPS 0.438을 기록 중이다.
9일 필라델피아전에서도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정후는 지난해 150경기에서 타율 0.266에 149안타, 8홈런, 55타점, OPS 0.735를 남겼다. 첫 풀타임 시즌 성적과 비교하면, 올 시즌 초반 하락 폭은 꽤 크다. 특히 올시즌 장타와 강한 타구가 없는게 문제점이다.

팀 사정까지 감안하면 더 뼈아프다. 중심축 역할을 기대받는 이정후의 침묵은 팀 전체 공격력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9일 경기에서는 앞 타순 타자들이 안타를 만들었는데도 이정후만 흐름을 잇지 못했다.
물론 13경기로 시즌 전체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초반이라 괜찮다고 보기엔 타격 수치가 너무 낮다.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달러 대형계약의 비싼 몸이다. 올시즌 연봉만 2325만달러(약344억원)이다. 몸값을 하지 못하면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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