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안성시] 안성에 봄이 내려앉았다‥“벚꽃 만개, 이번 주 절정” 外

우승오 2026. 4.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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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봄이 내려앉았다‥"벚꽃 만개, 이번 주 절정"
사진=안성시청

안성시 전역에 벚꽃이 피어나며 봄기운이 완연하다. 도심과 하천, 호수, 산책로 곳곳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일찍 개화해 이번 주 절정에 이르렀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화사한 벚꽃 경관을 즐길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안성은 자연과 어우러진 벚꽃 명소가 많아 다른 지역과는 또다른 매력을 뽐낸다. 박두진 문학길을 따라 호수 절경을 감상하는 '금광호수 벚꽃길'은 감성 산책 코스로 인기다.

자전거를 타거나 여유롭게 걷기 좋은 '조령천 벚꽃길'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청룡호수 둘레길'은 호수와 수변 경관이 어우러져 차분한 봄 풍경을 자아내며 힐링 장소로 주목받는다.

드라이브 코스로는 '삼죽면 내강리 벚꽃 터널'을 추천한다. 차 안에서 마주하는 벚꽃 장관은 봄철 대표 명장면이다. '금석천 벚꽃길'은 산책로에 포토존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고, 안성향교 인근 남파로 벚꽃로드도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명소다.

안성 벚꽃길은 걷기, 자전거, 드라이브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입체 관광 자원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은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진 벚꽃 명소가 많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안성에서 봄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했다.

▶안성시, GOOD AIR CITY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지난 8일 '제16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맑은 공기 도시(GOOD AIR CITY)'로 뽑혀 최고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초미세먼지 농도 최악이라는 오명을 썼다. 이후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 펼친 끝에 이번 수상을 일궈냈다.

시는 그동안 ▶도로 먼지 제거와 온도 조절용 클린앤쿨링로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미세먼지 청정특화거리 ▶스마트 미세먼지 쉼터 같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게다가 외부 재원 약 45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쾌적한 청정도시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6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이번 장관상까지 받아 뜻깊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관리 모범 도시로 계속 발전하겠다"고 했다.

 

▶안성시,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운영』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오는 11월까지 다목적 야영장에서 '2026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야영장을 직접 찾아가 접근성을 높였다. 안성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널리 알린다.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아동 권리 이해 ▶학대 의심 신고 절차를 다룬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전문기관 임무를 상세히 안내해 시민 대응력을 키운다.

일방 강의가 아니라 퀴즈와 질의응답을 활용해 참여자가 재미있게 내용을 익히도록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사업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앞장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운영(2022년), 민·관·경 합동 점검(2024년)을 비롯해 아동 보호 체계를 촘촘히 다져왔고, 올해도 '아동 친화 도시 안성' 조성에 힘쓴다.

▶안성시, 2026년 평생학습관 제2기 수강생 모집...79개 강좌 '풍성'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시민 배움 기회를 넓히고자 '2026년 평생학습관 제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5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19세 이상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79개 강좌에서 1천317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안성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 '안성배움e'에서 하면 된다.

정원을 초과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다. 1인 1강좌가 원칙이나 미달 강좌는 추가 접수를 할 때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16주 기준 4만8천 원이고, 정원 60% 이상이 신청해야 개강한다.

미달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가 접수하는데, 이때는 관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기수에는 의류수선리폼전문가 양성과정을 새로 열고 직업 능력 강좌를 늘렸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과 수강료 면제 대상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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