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기도당, 의정부·이천·광주 등 시장 후보 10명 공천

김경희 기자 2026. 4. 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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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의정부와 이천, 광주 등 1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시장 후보 공천 절차를 마무리했다.

다만 연천과 양평, 가평 등 군수 후보자의 경우 이날 선정된 후보가 현직 시장과 결선을 치르는 '한국시리즈 경선'이 진행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0일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와 이천, 광주, 양주, 과천, 의왕, 구리, 하남, 여주, 안성 등 10곳의 시장 후보를 최종 공천하는 공개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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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가평·양평, 현 군수 맞수 정해져
10일 오전 여론조사 업체들이 광주시장 후보자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밀봉, 공관위원인 홍형선 화성갑당협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의정부와 이천, 광주 등 1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시장 후보 공천 절차를 마무리했다. 다만 연천과 양평, 가평 등 군수 후보자의 경우 이날 선정된 후보가 현직 시장과 결선을 치르는 ‘한국시리즈 경선’이 진행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0일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와 이천, 광주, 양주, 과천, 의왕, 구리, 하남, 여주, 안성 등 10곳의 시장 후보를 최종 공천하는 공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도당은 공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자 및 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들이 선정한 여론조사 업체의 밀봉된 조사 결과를 현장에서 확인, 최고점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공천을 마무리했다.

세부적으로 안성을 제외하고 현직이 출마한 9곳은 모두 현직 시장에게 공천이 돌아갔다.

의정부시장 후보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으로 정해졌고, 이천은 김경희 이천시장, 광주는 방세환 광주시장, 양주는 강수현 양주시장, 과천은 신계용 과천시장, 의왕 김성제 의왕시장, 구리 백경현 구리시장, 하남 이현재 하남시장, 여주 이충우 여주시장, 안성 김장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이날 현직 기초단체장과 결선을 치르는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이 진행되는 3곳의 군수 결선 후보자도 선정됐다.

연천은 김정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농림축산분과 부위원장이 1위를 기록, 김덕현 연천군수와 결선을 벌인다.

양평은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1위를 차지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맞붙게 됐고, 가평은 박범서 전 KBS 충주방송국장이 1위를 차지하면서 서태원 가평군수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공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을 택하게 된 것”이라며 “후보자들이 직접 눈 앞에서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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