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왕→日서 최악 부진' 김하성 前 동료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삼진-병살-병살' 끔찍한 하루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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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메이저리그(MLB) 홈런왕을 차지했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 동료 선수가 일본에서 예기치 않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루크 보이트는 지난 9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라쿠텐모바일 최강파크 미야기에서 열린 2026 NPB 정규시즌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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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MLB) 홈런왕을 차지했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 동료 선수가 일본에서 예기치 않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루크 보이트는 지난 9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라쿠텐모바일 최강파크 미야기에서 열린 2026 NPB 정규시즌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말 그대로 '최악의 하루'였다. 보이트는 1회 2사 1, 3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으나 3구 만에 떨어지는 포크볼에 헛방망이가 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를 올려버렸다.
심지어 1-4로 밀리던 6회에는 1사 만루라는 절호의 추격 기회에서 또 유격수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어버렸다. 결국 9회 말에는 1사 3루에서 대타 스즈키 다이치로 교체되는 굴욕까지 당했다. 라쿠텐은 끝내 2-4로 지며 시즌 5승 1무 6패(승률 0.455)로 퍼시픽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침묵으로 보이트의 시즌 성적은 12경기 타율 0.140(43타수 6안타) 3타점 OPS 0.434가 됐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할 지표가 아니다. 심지어 장타력이 좋은 그임에도 홈런은 하나도 없다.

보이트는 2013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22라운드 전체 665순위라는 늦은 순번에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빼어난 장타력을 앞세워 2017년 26세의 늦은 나이로 MLB 데뷔에 성공했고, 이듬해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후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2018년 양키스 이적 후 보이트는 39경기에서 14개의 홈런을 날리며 주목받았다. 이듬해 주전 1루수로 118경기에 출전해 21홈런을 기록하더니,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2020시즌에는 22개의 홈런으로 MLB 전체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보이트의 전성기는 여기까지였다. 이듬해 두 자릿수 홈런을 간신히 날리는 백업 요원으로 전락했고, 결국 2022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으며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성적이 특출나진 않았고, 결국 후안 소토(현 뉴욕 메츠) 트레이드에 반대급부로 포함돼 반년 만에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다. 워싱턴에서는 OPS가 0.7도 못 넘길 정도로 부진했고, 이듬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22경기만 뛰고 방출당했다.

이후 마이너리그와 멕시코 무대를 전전하며 재기를 노리던 보이트는 2025년 6월 10일 라쿠텐과 계약하며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67경기에서 타율 0.300 13홈런 39타점 OPS 0.882를 기록하며 후반기 라쿠텐의 핵심 타자로 맹활약했다.
투고타저가 극심한 일본이기에 이 정도면 엄지를 추켜세울 수 있는 성적이었다. 당연히 재계약을 추진했고, 시즌 종료 직후인 지난해 10월 14일 연장 계약이 발표됐다. 그런데 올해 초반부터 갑작스러운 슬럼프를 겪는 것이다.
라쿠텐 구단 입장에서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된 수준이라 겨우내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부진이 길어진다면 2군행은 물론이고 방출까지 검토해야 할 판이다. 과연 보이트는 살아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인스타그램,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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