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평균 연봉 534만 달러, 역대 최고…후안 소토, 2년 연속 1위

유새슬 기자 2026. 4.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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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후안 소토. 게티이미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AP 통신은 2026시즌 개막일을 기준으로 MLB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에 든 선수 942명의 연봉 집계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김혜성(다저스)처럼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한 선수나, 각종 논란으로 출전을 제한 받은 선수들의 연봉은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올 시즌 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533만5966달러(약 78억8762만원)다. 2025시즌(516만245달러)과 비교해 3.4% 오른 수치다.

30개 구단 중 뉴욕 메츠가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했다. 개막일 기준 메츠 선수단의 연봉 총액은 3억5220만 달러로 지난해(3억2260만 달러)보다 늘었다. 3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연봉 총액인 클리블랜드(6230만 달러)의 5배를 넘는다. 메츠는 2023년 3억5540만 달러를 지출해 역대 최고 기록을 찍은 바 있다.

연봉 총액 2위는 LA 다저스다. 3억1660만 달러로 지난해(3억195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3위는 뉴욕 양키스(2억9720만 달러)였고 4위가 필라델피아(2억8200만 달러), 5위는 토론토(2억6900만 달러)다.

연봉 총액이 2억5000만 달러를 넘긴 구단은 지난해 4개에서 올해 6개로 늘었고 연봉 총액이 2억 달러를 넘긴 구단도 9개에서 10개로 늘었다. 반면 연봉으로 1억 달러 미만을 지출한 구단도 지난 시즌 5개에서 올 시즌 8개로 늘었다.

선수 간 연봉 격차 역시 지난해보다 커졌다. 연봉 상위 50명이 리그 전체 연봉의 30%를 차지했고 상위 100명이 전체 연봉의 49%를 받았다. 지난 시즌보다 1%P(포인트)씩 늘었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후안 소토(메츠)다. 소토는 6190만 달러를 받아 2년 연속 리그 최고 연봉을 받았다. 코디 벨린저(양키스)가 4250만 달러로 소토의 뒤를 이었다. 잭 휠러(필라델피아)와 보 비솃(메츠)이 4200만 달러로 공동 3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4020만 달러)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런 저지(양키스)는 4000만 달러로 6위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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