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군포시] 군포시, 고혈압·당뇨병 환자 안과 무료 검사 지원 外

김명철·손용현 2026. 4.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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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고혈압·당뇨병 환자 안과 무료 검사 지원 外
군포시청. 사진제공 군포시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군포시가 고혈압이나 당뇨병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의 여러 합병증 가운데 매우 중요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과 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특히 녹내장이나 망막 질환처럼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만성질환자의 안(眼)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산본보건지소에서 무료 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협약된 5개 협력 의료기관(안과)에서 안압 측정 등 안과 관련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협력 의료기관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지샘병원, 우리안과의원, 삼성안과의원, 산본연세안과의원 총 5곳이다.

신청희망자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 확인이 가능한 서류(처방전, 소견서 등)와 신분증을 지참해 산본보건지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쿠폰은 3개월 이내에 협력 병의원에서 사용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관리 강화를 위해 예방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 031-390-8890)로 하면 된다.

▶ 군포시, 전국 최초 '온라인 종량제 배출시스템' 도입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 군포시

군포시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종량제 배출시스템'을 한시 도입한다.

최근 종량제봉투는 단기간 수요 증가와 사재기 영향으로 일부 품목에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판매소별 물량 배분 과정에서 배송 인력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적기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전국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일선 현장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대응하여 종량제봉투 추가 물량 확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봉투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시민이 불편 없이 배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결제 기반 배출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신고하고 결제한 후 출력한 표지를 일반봉투에 부착하여 배출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량제봉투와 동일한 수수료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종량제봉투 없이도 배출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이다.

특히 이번 정책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온라인 기반 종량제 운영 모델로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행정혁신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해당 시스템을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한 후,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과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추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온라인 종량제 배출시스템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이라는 위기 상황을 행정혁신으로 전환한 전국 최초 사례"라며, "향후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도 활용 가능한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군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1동 독거노인 전수조사 완료... 고독사 예방 '총력'
독거노인 전수조사 . 사진제공 군포시

군포1·2·대야·송부 행정복지센터가 군포1동 저소득 노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한 '독거노인 등 1인가구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과 55~64세 독거 위기가구 등 총 34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 및 유선으로 생활 실태를 파악한 결과, 대상자의 88%인 304가구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군포1동은 이번 조사에 '4단계 안심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4단계 안심 케어 시스템이란 1단계 기초 실태 조사를 통해 위기 징후를 파악하고, 2단계 위기도 조사 및 분류를 거쳐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3단계 '안심일반케어'를 통해 위기 진단에 따른 공적·민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마지막 4단계 '안심집중케어'로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시행하는 체계다.

4단계 안심 케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 조사 전 15%에 불과했던 고위험군 서비스 연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분석된 데이터에 따르면 주민들은 주로 식료품 지원과 경제적 도움을 희망했으며, 동은 이를 바탕으로 ▶민간자원 연계 214건 ▶공적 서비스 연계 101건 등 총 415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즉각 매칭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훈훈한 미담도 이어졌다. 조사가 끝난 후 식료품 꾸러미, 이불 등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 신 모(80세)씨는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챙기는 게 가장 힘들고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되어주고 꼭 필요한 먹거리를 전해주니 자식이 온 것처럼 든든하고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사 과정에서 방문 조사자를 광고나 사기로 오해해 상담을 거부하는 등 현장 방문의 어려움이 확인되기도 했다. 동은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담 거부 가구에 대한 신뢰 형성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안부 확인 사업을 발굴하여 비수급 위기가구 발굴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발굴된 대상자 정보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상규센터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민과 관이 협력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살피고 예방적 복지를 실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철저히 관리하고,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도 없는 따뜻한 군포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벚꽃이 남긴 아쉬움, 철쭉으로 봄의 정취를 이어간다

4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군포철쭉축제 개최

4월 18일 개막식 이승기·박정현 축하공연
군포철쭉동산. 사진제공 군포시

봄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시민들의 봄꽃 나들이 발걸음이 이어지며 또 다른 봄꽃 축제인 군포철쭉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봄을 대표하는 꽃 축제인 '군포철쭉축제'를 오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8일(토) 0시부터 4월 19일(일) 오후 10시까지 8단지 사거리~소방서사거리 구간은 차없는거리로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4월 18일(토)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승기와 '꿈에', '편지할게요' 등 대표곡으로 깊은 감동을 전해온 가수 박정현이 출연할 예정으로,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인 봄꽃 축제와 달리 올해 군포철쭉축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봄꽃 향기가 짙어지는 밤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철쭉동산 보행로와 포토존에는 다양한 야간 조명을 활용해 경관을 연출하는 '철쭉 라이트업(Light-up)'이 운영되며, 철쭉공원 터널 구간에는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 공간을 조성해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철쭉이 가득한 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철쭉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군포시의 대표 봄 축제"라며 "철쭉 구경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과 시민 체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봄꽃의 아름다움과 축제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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