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매출 6000억' 롯데면세점, 업계 1위 탈환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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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전반이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2025년 매출은 2조8160억원,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업계 1위 신라면세점(3조3115억원)과 신세계면세점(2조3056억원)은 인천공항 철수로 해당 매출이 빠지는 만큼 올해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다.
롯데면세점이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 1위 탈환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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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공항 재입성, 연 6000억원 신규 매출 기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2025년 매출은 2조8160억원,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8% 감소했으나 영입이익이 늘었다. 2024년 1432억원 영업손실에서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며 1950억원의 손익 개선을 달성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153억원, 2분기 66억원, 3분기 183억원, 4분기 115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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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측에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하반기 각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고 사업권을 반납했다. 양사는 2023년 입찰 당시 여객 1인당 9000원 안팎의 임대료를 써냈으나 면세 쇼핑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영업손실을 입었다.
롯데는 기존 사업자 대비 약 41% 낮은 객당 5345원 수준의 임대료로 사업권을 확보했다. 월 300만명 고객 기준 연간 약 1310억원의 고정비를 절감하는 효과다. 롯데면세점은 DF1 구역에서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실질 영업일수(259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면 약 426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반영한 올해 예상 매출은 약 3조2500억원 규모다.
지난해 업계 1위 신라면세점(3조3115억원)과 신세계면세점(2조3056억원)은 인천공항 철수로 해당 매출이 빠지는 만큼 올해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다. 롯데면세점이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 1위 탈환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인천공항점 오픈 후 롯데면세점의 운영 규모는 국내 8개, 해외 5개국 10개를 합쳐 총 18개로 늘어났다.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4대 공항을 아우르는 국내 네트워크가 완성됐으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과 물류 효율 면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내실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인천공항점 운영을 통한 매출 볼륨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이라며 "국내외 매장의 유기적인 운영과 고객 국적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garden@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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