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열세에도 포기 없다… 아르벨로아 감독이 그리는 뮌헨 격추 시나리오 "지로나전부터 이긴다"

김태석 기자 2026. 4.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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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실망하지 않고, 적지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역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르벨로아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새벽(한국 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졌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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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실망하지 않고, 적지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역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다가오는 주말 리그 경기인 지로나전에서 승리의 모멘텀을 얻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아르벨로아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새벽(한국 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졌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1-2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킬리앙 음바페가 득점을 만들어냈으나, 전반 41분 루이스 디아스, 후반 1분 해리 케인의 연속골을 앞세운 바이에른 뮌헨과 안방 대결에서 패했다.

ESPN에 따르면, 아르벨로아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예정된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31라운드 지로나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로나전과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우리는 실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전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부터 우리는 알리안츠 아레나로 가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늘 이런 난관을 극복하며 역사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그 전에 내일 경기가 있다. 나는 선수들에게 바이에른 뮌헨과의 대결은 내일 지로나전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력을 총동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에데르 밀리탕과 주드 벨링엄이 선발로 나설 것이고, 페를랑 멘디 역시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승부라 할 수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대결을 앞두고 치르는 이번 지로나전에서 100% 전력을 가동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아르벨로아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다소 부진했다는 이유로 일부 팬들에게 야유를 받은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변호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나는 감독으로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서 비니시우스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여전히 팀 내 가치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팬들이 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른 감독들은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팀은 레알 마드리드"라며 세계 최고 클럽인 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는 점을 짚으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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