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내년 영업이익 1000조 전망…성과급 10억 시대' 현실 되나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합산 영업이익이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임직원 성과급 규모도 유례없는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1인당 평균 12억 9000만 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며, 삼성전자 역시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보상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런 전략은 역대급 실적에 따른 보상을 넘어 엔비디아나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인재 전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생존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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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도체 기업이 마주한 미래는 긍정적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57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 하이닉스도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로 업계에서는 두 기업의 내년도 합산 영업이익이 1000조에 달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임직원 개개인이 받는 보상 규모 역시 유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을 전망입니다.
먼저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 증권이 추산한 SK 하이닉스의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는 447조원 수준입니다.
이럴 경우, 임직원 한 명이 받게 될 평균 성과급은 12억 9000만원입니다.
기존의 '기본급 1000% 지급' 상한선을 전격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에 활용하기로 한 파격적인 보상체계 덕분에 사실상 성과급 '10억 시대'의 문을 열게 되는 겁니다.
삼성전자도 노사 합의는 아직이지만, 최근 협상 과정에서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양대 기업이 돈보따리를 푸는 배경엔 '역대급 실적'만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엔비디아나 TSMC와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인재 경쟁 부문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회성 성과급만으로 최상위 인재를 붙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처럼 주식을 활용한 장기 보상 제도나
성과에 따른 정교한 차등 보상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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