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20일만에 복귀한 강기정 광주시장 비서진…선거운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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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인 강기정 광주시장(직무 정지)의 비서진(정무직 공무원)들이 사직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시청으로 복귀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20일)에 앞서 사직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무직을 포함해 공무원은 선거에 개입할 수 없다"며 "업무에 복귀한 비서진들이 선거 운동을 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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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인 강기정 광주시장(직무 정지)의 비서진(정무직 공무원)들이 사직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시청으로 복귀했다.
일부는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운동에도 참여했다는 지적을 받는 등 논란이다.
1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강 시장의 비서진 4명(별정직)은 지난 6일 재임용돼 시장 비서실로 복귀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20일)에 앞서 사직했다.
이들은 민주당 시장 경선에서 강 시장의 선거 운동을 도왔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강 시장이 신정훈 후보로 단일화하고 민주당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뒤 다시 시청으로 돌아왔다.
강 시장은 경선 후보를 사퇴하고도 아직 직무에 복귀하지 않고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그러나 업무에 복귀한 일부가 강 시장의 선거운동 과정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비서관은 지난 9일 강 시장이 신정훈 후보와 함께 김영록 후보를 지지하는 자리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별정직 공무원 신분이다.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공무원법상 선거 운동을 하거나, 선거에 관여하지 않아야 하는 중립의 의무가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무직을 포함해 공무원은 선거에 개입할 수 없다"며 "업무에 복귀한 비서진들이 선거 운동을 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 한 비서관은 "휴가를 내고 (김영록) 선거 캠프에 방문한 사실은 있다"며 "그러나 시장님을 수행하거나 선거 운동을 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비서진들은 강 시장이 재선에 실패했기 때문에 앞으로 최장 2개월여인 6월 말까지만 근무할 가능성이 크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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