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 3인, ‘원팀’ 약속 확인

김종성 기자 2026. 4.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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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정춘숙·정원영,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서 민주당 승리 결의
▲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3인 후보들.이들은 이날 합동토론회 직후 경선 결과에 관계없이 최종 후보 당선을 지원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현근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정춘숙·정원영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정정당당한 승부로 반드시 승리해 '근사한 용인'으로 보답하겠다"고 '원팀'을 약속했다.

이들은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합동토론회 직후, 경선 결과에 관계없이 최종 후보 당선을 지원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치열한 당내 경쟁이 자칫 '승자 없는 싸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근택 예비후보는 2018년 경선 패배 당시 백군기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던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결속을 강조했다. 현 후보는 ▲삼성 1기 팹 조기 가동 ▲강남역 30분대 철도망 구축 ▲용인형 에너지기본소득 도입을 3대 핵심 정책으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의 연대를 부각했다.

정원영 예비후보는 현 후보와의 15년 인연을 토대로 "서로 페어플레이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확약했다. 

정춘숙 예비후보 역시 "용인시장 탈환은 우리 셋 모두의 절체절명 과제"라며 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세 후보는 깨끗한 승복을 바탕으로 원팀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후보 간 합의가 지지층 간의 실질적인 화학적 결합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보내고 있어, 향후 경선 과정의 투명성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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