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 성장 포럼’ 성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이사 차병곤, 이하 샌드박스)가 크리에이터 권익 보호와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기업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 성장 포럼’을 공동 주관하며 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주도했다. 샌드박스는 사단법인 대한인플루언서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 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 주관사로서 행사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플랫폼이나 정부, 기업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인플루언서가 직접 산업의 방향성과 규칙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첫 공식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산업 6대 전략 발표 ▲정책·산업 제안 발표 ▲스페셜 패널 토크 등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공론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설문을 통해 모인 광고 표기법의 모호함, 정산 불투명성, 악성 댓글 대응, 플랫폼 정책 변경의 일방성 등에 대한 의견은 향후 정부 정책과 입법 논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통해 업계 기준 마련을 추진했다. 포럼 프로그램인 ‘클린인증 공동 선언 및 서명식’에는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도티 ▲김블루 ▲네루짱NERU ▲백앤아 ▲세아쌤 ▲이희태 ▲자취요리신 ▲종지부부 ▲카라미 등이 참석해 직접 서약서에 날인했다.
이번 서약은 현장 참석자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군림보 ▲김성회의 G식백과 ▲똘킹 ▲RED레드 ▲먹스나 ▲방곡방곡 ▲백곰파 ▲새옴 ▲선바 ▲시온 ▲압둘알리과로사 ▲주보리 ▲지식한입 ▲퀸톨 ▲테스터훈 ▲판자집 강아지 ▲프로관전러 ▲피아노캣 ▲피큐큐 ▲하창봉 ▲흑빈 ▲흑운장TV 등 약 31개 팀의 크리에이터가 온라인 서약에 참여하거나 진행 중이다. 이들은 콘텐츠 제작 기준 준수와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에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샌드박스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디지털 콘텐츠 IP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크리에이터와의 상생을 가치로 두고 있다. 이번 포럼 주관 역시 크리에이터들이 직업적 전문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포럼의 결과물은 향후 대통령 간담회와 국회 입법 논의, 정부 정책 제언 로드맵으로 연결되어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법과 제도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크리에이터들이 겪어온 계약, 세무, 저작권 등 다양한 고충이 정책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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