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유리, 췌장암 4기 母 위한 노래…장윤정 오열 "말로 설명 안 되는 무대" ('미스트롯4')

이태서 2026. 4.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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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염유리의 노래에 감탄했다.

무대에 앞서 염유리는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현재 췌장암 4기다. 자연 치유를 하시려고 시골에 들어가셨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무대가 말로 설명이 안된다"며 "무대 가운데 앉아있는데 내가 너무 우는 모습을 보이면 염유리 씨한테 방해가 될까 봐 차트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훌륭한 무대를 해서 기특하단 얘기를 꼭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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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염유리의 노래에 감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4' 준결승전에서 7위를 기록해 TOP5 안에 들지 못하며 아쉽게 결승전행 티켓을 놓친 염유리의 미방분이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는 췌장암 4기를 투병 중인 그의 어머니가 투병 중에 외출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딸의 무대를 직접 보기 위해 직접 보러 와 감동을 자아냈다. 화면에 잡힌 그의 어머니는 고된 병 치레로 인해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무대에 앞서 염유리는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현재 췌장암 4기다. 자연 치유를 하시려고 시골에 들어가셨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녀. 어머니는 "결과 나오는 날이 아주 지옥이다"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염유리는 어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잘될 거다. 결과 잘 나올 거야 걱정하지 마"라며 위로했다. 이후 의사가 폐로 전이된 췌장암 4기지만 잘 유지가 되고 있어서 유지를 해보자는 나름 긍정적인 소견을 전하자 그제야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닷가로 간 모녀는 맨발 걷기 운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염유리는 "이번에 내가 고른 곡이 이미자 선생님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이다. 엄마가 이 곡 진짜 좋아하잖아. 엄마의 삶을 대변해 준다고 할까. 이 노래 가사가 진짜 너무 와닿는 거다"라 말했고 그의 어머니는 "딸한테 그래서 권한 거야"라고 덤덤하게 답해 시청자를 울렸다.

이후 염유리의 무대가 시작됐고, 어머니를 위한 열창에 장윤정을 비롯한 많은 패널들과 관객들은 눈물을 보였다. 장윤정은 "무대가 말로 설명이 안된다"며 "무대 가운데 앉아있는데 내가 너무 우는 모습을 보이면 염유리 씨한테 방해가 될까 봐 차트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훌륭한 무대를 해서 기특하단 얘기를 꼭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염유리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이후 TV조선 '미스트롯3', '미스트롯4'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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