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해외 실적 성장 기대감에 3거래일째 강세[특징주]
목표주가 5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
미국·유럽 중심 실적 개선 전망

에이피알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매출 성장 기대감에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의 해외 판매 호조로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2만원(5.47%) 오른 3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의 배경에는 1분기 호실적 전망이 꼽힌다. 신한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920억원, 149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73% 증가한 수치다. 실적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 역시 기존보다 43% 올린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외형 확장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에이피알의 모공 패드와 콜라겐 젤크림 등 주력 스킨케어 제품 7~9개가 미국 아마존 뷰티 상위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채널 내 베스트셀러 제품군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ULTA 지역에 진출한 지 6개월도 안 되어 빠른 수요세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이럴을 만드는 중"이라며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매출 기여와 미용의료기기 수출 수요 회복 등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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