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원 티켓도 등장”…LA올림픽, 시작부터 ‘예매 전쟁’

최대영 2026. 4.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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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자,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몰리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구매 희망자는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뒤, 무작위로 배정된 시간에 접속해 개막식과 주요 경기 티켓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전체 티켓의 상당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책정됐고, 향후 추가 물량도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티켓 판매 열풍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올림픽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영향력을 다시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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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자,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몰리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직 대회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티켓 열기는 이미 ‘본 게임’ 수준이다.

글로벌 사전 판매는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 희망자는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뒤, 무작위로 배정된 시간에 접속해 개막식과 주요 경기 티켓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지역 주민 대상 선판매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올림픽은 1984년 이후 44년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시 열리는 만큼, 현지 관심도 유독 높다. 조직위원회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의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과 달리 가격 논란도 동시에 불거졌다. 특히 개막식 일부 좌석은 약 5천 달러를 넘어, 한화 기준 800만 원대에 형성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저가 티켓이 존재하긴 하지만 수량이 제한적이라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기 어렵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약 24%에 달하는 수수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가격은 더욱 높아졌다. 조직위는 배송과 보안 비용 등을 반영한 ‘업계 표준’이라고 설명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다만 전체 티켓의 상당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책정됐고, 향후 추가 물량도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저가 티켓을 대량으로 풀겠다는 계획도 밝히면서 가격 접근성 논란을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이번 티켓 판매 열풍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올림픽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영향력을 다시 확인시켰다. 다만 높은 가격과 제한된 기회가 계속된다면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라는 질문도 함께 커질 가능성이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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