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변우석, 10년 전 바람난 구남친?…아이유와 '대군부인' 재회

박종혁 2026. 4.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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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베일을 벗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이 불만인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보증수표 아이유는 신분 상승을 꿈꾸는 '성희주'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미모, 재력, 능력을 다 갖췄지만 단아하고 고상하기만 한 인물은 아니다"라며 "관심과 화제, 때로는 어그로를 끄는 입체적인 캐릭터라 연기하며 쏠쏠한 재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대본을 읽자마자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 출연 고민을 길게 할 필요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왕자님 같은 자태로 눈길을 끈 변우석은 고독한 삶을 살다 '성희주'를 만나 변화하는 '이안대군' 역으로 분했다.

그는 "장면에 대한 상상이 너무 잘 됐고 '이안대군'의 서사에 공감이 많이 갔다"고 전했다.

아이유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10년 전 '달의 연인'에서 아이유 씨의 절친과 바람난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한 이후 오랜만의 재회였지만 어색한 구간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는 "10년 전의 과오를 씻어내겠다는 각오로 멋진 캐릭터가 되어 와주셨다"고 화답했다.

냉철한 이성을 가진 젊은 총리 역의 노상현은 사건을 겪으며 변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을 예고했고, 공승연은  왕실을 지키는 왕비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노상현은 "공사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이성적인 인물이다. 여러 가지 사건을 경험하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고 변화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공승연은 "내면에서는 소용돌이가 치지만 절제하는 왕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극 중 아이유의 조력자로 나선 이연은 "원래 아이유 선배님의 팬이라 비서 역할 몰입이 쉬웠다"고 전했다.

변우석의 조력자 유수빈은 "우석이 형과 촬영하면서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서 애정을 갖게 됐다"며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재벌과 대군의 운명 개척 로맨스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늘(10일) 첫 방송된다.

변우석은 "한국의 미가 담겨있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아이유는 "뒤로 갈수록 더 재밌다. 끝까지 믿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