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지난주와 동일한 67%⋯부정 평가는 2%p 증가 [한국갤럽]

김동현 2026. 4. 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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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67%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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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67%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9 [사진=연합뉴스]

이는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증가한 24%로 집계돼 긍정·부정 평가 간 차이는 다소 좁혀졌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지난 조사에 이어 '경제·민생'(19%)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뒤를 이어 '외교'가 12%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11%를 차지했고 '직무 능력·유능함'이 10%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역시 '경제·민생·고환율'이 16%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과도한 복지와 민생지원금'이 14%로 뒤를 이었고 '부동산 정책'(7%),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외교'(6%) 등 순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 지지율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87%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 조사보다 4%p 하락했고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의 지지율 역시 지난 조사 대비 각각 4%p, 7%p 하락한 62%, 63%를 기록했다.

반면 영남권인 '대구·경북' 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지난 조사보다 각각 11%p, 4%p 증가한 55%, 6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83%), 40대(80%), 60대(68%), 30대(65%), 70대 이상(59%), 18~29세(38%) 등 순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이 20%의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와 지지율이 동일했으며 국민의힘은 2%p 상승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 1%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5%에 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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