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만의 대굴욕' 악의 제국이 왜 이래? 저지-벨린저-스탠튼 손잡고 무안타→하마터면 '노히터' 당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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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양키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양키스가 애슬레틱스와의 홈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건 2016년 이후 정확히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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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17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양키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 패배로 양키스는 이번 3연전을 1승 2패 '루징 시리즈'로 마쳤다.
양키스가 애슬레틱스와의 홈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건 2016년 이후 정확히 10년 만이다. 심지어 홈에서 애슬레틱스에게 0-1 패배를 허용한 건 무려 54년 전인 1972년 7월 15일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적어도 1970년대의 애슬레틱스는 월드 시리즈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은 강호였고, 1972년은 그 3연패의 첫발을 뗀 기념비적인 해였다는 이유라도 있다. 하지만 현재의 애슬레틱스는 하위권을 전전하는 '리빌딩 팀'인데, 그런 애슬레틱스에 참패한 것이다.

스코어에서 보이듯 타선이 문제였다. 이날 양키스 타자들은 애슬레틱스 선발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꽁꽁 묶였다. 3회에 호세 카바예로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고, 아메드 로사리오가 볼넷을 골라낸 후 6회까지 그 누구도 1루를 밟지 못했다.
그나마 7회 말에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볼넷 이후 벤 라이스가 안타를 날리며 '노히터'를 헌납하는 굴욕은 면했다. 하지만 이어진 득점권 기회를 날렸고, 8~9회에는 볼넷 하나를 얻은 것이 전부였다.
그나마 선발 투수 라이언 웨더스가 호투한 덕에 경기가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7회 초 맥스 먼시에게 3루타를 맞은 뒤 타일러 소더스트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이것이 그대로 결승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양키스 입장에선 중심 타선의 침묵이 너무나도 뼈아팠던 경기다. 애런 저지를 비롯해 코디 벨린저, 스탠튼까지 2~4번 타순의 3명이 합쳐서 1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한 하위 타선 역시 힘을 쓰지 못했다.
그나마 현재 다저스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라이스가 안타를 치며 노히터의 굴욕만큼은 피하게 해줬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었다.
올해 양키스 타선은 아메리칸리그(AL) 15팀 가운데 타율 13위(0.204), OPS 10위(0.655)로 좋지 않은 생산성을 보인다. 그나마 팀 득점은 공동 4위(54득점)지만, 이마저도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79득점)보다 최하위 시애틀 매리너스(40득점)와의 격차가 더 적은 실정이다.

애런 저지가 타율 0.222(45타수 10안타) 3홈런 7타점 OPS 0.758로 아직 본인의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저지를 보좌해야 할 벨린저의 타격감도 애매하다. 6번 이후 하위 타선에는 OPS 0.6을 넘는 선수가 없다. '악의 제국' 타이틀에 영 안 어울린다.
그나마 팀 평균자책점은 2.35로 AL 1위를 달린다. 덕분에 시즌 성적도 8승 4패로 좋다. AL 전체 승률 1위다. 하지만 타선의 침체가 길어지면 투수들이 지치는 여름철에 미끄러질 우려가 있다. 타자들이 본인의 명성대로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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