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26세 女 투신 사망…자신을 "아빠"라 칭한 목사

남정현 기자 2026. 4.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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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TV 시사 교양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대 여성의 투신 사망 사건과 J교회의 숨겨진 의혹을 추적한다.

지난 2월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26세 여성이 투신해 숨졌다.

생전 고인이 받은 메시지에는 목사가 자신을 "아빠"라 칭하며 음란한 내용을 보낸 정황이 담겨 있었다.

교회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나, 목사는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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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것이 알고 싶다'(사진=SBS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TV 시사 교양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대 여성의 투신 사망 사건과 J교회의 숨겨진 의혹을 추적한다.

지난 2월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26세 여성이 투신해 숨졌다. 그는 "더 이상 힘들고 외롭고 싶지 않다"는 유서를 남겼다.

고인은 해외 생활 후 귀국해 J교회에 다녔으며, 교회 내에서는 유부남 신도와의 관계와 결별이 죽음의 원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가족에게 전달된 제보는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 생전 고인이 받은 메시지에는 목사가 자신을 "아빠"라 칭하며 음란한 내용을 보낸 정황이 담겨 있었다.

해당 목사는 히브리어 설교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일부 제보자들은 그가 고인을 포함한 여신도들에게 성 착취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바크'라는 교리를 내세워 성관계를 '영적 결합'으로 정당화하며 신도들에게 이를 강요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교회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나, 목사는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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